양의 격률 위반!, 양태의 격률 준수!_나무보호 캠페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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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홍성관
댓글 0건 조회 1,332회 작성일 04-11-12 01: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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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ST (분실,실종)
언뜻 보면 미아찾기 또는 잃어버린 동물을 찾는 광고에서 사진 부분이 오려나간 것 같습니다. 전달의 핵심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으므로 양의 격률을 위반하고 있습니다.

이것은 무엇을 전달하는 광고일까요. 바로 나무를 구하자는 공익광고라합니다. 아래 카피는 "이미 지구상의 80%의 숲이 분실됐다. 이 나무가 사라지는 때는 언제일까?", "일초에 10.4에이커의 숲이 사라진다. 이 나무가 사라지는 데 얼마나 걸릴까?" 등의 구체적인 문구가 들어있으며, 이 광고는 캠페인 지역 곳곳의 가로수에 부착되었답니다. 작은 글씨를 읽으면 양의 격률이 위반한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 전혀 위반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.
왜냐면 잘려진 프레임 내용자체가 나무이기 때문이죠^^ 그렇게 되면 불명료함을 피하라는 양태의 격률을 충실히 지키는 광고가 아닐까요? 우리 나라도 이런 산뜻한 광고가 많았으면 좋겠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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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병래 |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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